전남도, 혁신 아이디어 있는 사회적기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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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와 경영능력을 갖춘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청년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의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도록 전문교육과 실습, 멘토링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청년창업 아카데미 및 경진대회에 참가한 12개팀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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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와 경영능력을 갖춘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청년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의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도록 전문교육과 실습, 멘토링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선배 창업가와의 만남, 비즈니스모텔 설계 방법, 시장조사 및 사업 아이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자가 알아야 할 실무교육 등이다.
대상은 사회적경제 관련 창업을 바라거나 준비하는 도민 중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1명이 참가하거나 2명이 팀을 이룰 수 있다. 총 20개팀을 모집한다. 다양한 연령층의 도민이 참여하도록 이 중 30%인 6팀은 나이 제한을 두지 않는다.
참여를 바라면 오는 10월 1일까지 전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상생나무'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창업 아카데미는 10월 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80% 이상 수강해야 수료증이 발급되고 올해 말 개최 예정인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면 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사전 선발 기회 제공 등 혜택이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청년창업 아카데미 및 경진대회에 참가한 12개팀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했다. 지난해 참여한 8개팀도 사회적경제기업 지정을 신청해 심사 중이다.
장정희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최근 우수한 청년이 전남을 떠나고 있다"며 "인구 감소를 막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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