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다시 뛴다.."베이징 올림픽 썰매 종목서 메달 2개 이상"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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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올림픽을 앞둔 한국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이 썰매 종목서 2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전찬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은 "혹독한 훈련을 마친 뒤 월드컵과 동계 올림픽에 나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성과에 따라 최대 2억원 정도의 포상금을 준비했다.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이름을 빛내고 오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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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 베이징 올림픽을 앞둔 한국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이 썰매 종목서 2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29일 비대면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은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10월 5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 10월 말부터 중국에서 훈련 및 소규모 대회에 참가하면서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한다.
지난 시즌 중국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테스트 이벤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터라, 이번 훈련은 현지 트랙 적응을 위한 귀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어 11월 중순부터는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과 북아메리카컵 등에 출전하고, 1월 중순 이번 시즌 합산 성적을 토대로 올림픽 쿼터가 결정된 뒤 2월 베이징 올림픽에 나선다.
전찬민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은 "혹독한 훈련을 마친 뒤 월드컵과 동계 올림픽에 나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성과에 따라 최대 2억원 정도의 포상금을 준비했다.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이름을 빛내고 오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인호 대표팀 총 감독은 "썰매 종목에서 2개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모노봅 등에서 깜짝 메달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베이징 현지에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지 못했다"며 "열악한 상황에서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스켈레톤의 윤성빈은 "후회없이 즐기고 오겠다. 코로나19 여파로 쉽지는 않지만 모두가 같은 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봅슬레이의 원윤종은 "다음 달에 있을 베이징 훈련에서 주행 감각과 특성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 이어 월드컵에서 최대한 상위 랭킹을 유지, 올림픽 쿼터에서 좋은 랭킹을 받아 이점을 가질 것"이라고 각오와 계획을 밝혔다.
이번 대회부터 처음 정식 정목이 된 모노봅에 나서는 김유란은 "세계적 선수들과 스타트 격차를 줄여서 이번 시즌에 모든 대회 톱텐에 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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