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인선 바람숲길, 올해 최고의 도시숲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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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 수인선 바람숲길 도시숲이 올해 최고의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29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근 10년간 조성한 도시숲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 기간 동안 전 지자체에서 도시숲(15개소)과 가로수(13개소), 미세먼지 차단숲(23개소) 등 모두 51개소가 제출됐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우수사례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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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 수인선 바람숲길 도시숲이 올해 최고의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29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근 10년간 조성한 도시숲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도시숲·가로수·미세먼지 차단숲 3개 부문에 걸쳐 폭염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잘 조성된 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시켜 도시숲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사업의 품질 향상에 활용할 목적으로 2007년부터 도입됐다. 공모 기간 동안 전 지자체에서 도시숲(15개소)과 가로수(13개소), 미세먼지 차단숲(23개소) 등 모두 51개소가 제출됐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우수사례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우수사례로는 △최우수 ‘인천 수인선 바람길숲’ △우수 ‘순천 동천변 그린웨이 △최우수 ‘서울 세종대로 사람숲길’ △우수 ‘신안 팽나무 명품가로수길’ △최우수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우수 ‘포항 해도 미세먼지 차단숲’ 등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코로나19, 경기 침체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도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 활력을 제공하는 도시숲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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