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자치뉴스] 노원구, '타임뮤지엄' 개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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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화랑대 철도공원 내에 무궁화호 객차를 활용한 '타임뮤지엄'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여는 타임뮤지엄은 시간여행을 주제로 6량의 기차 객실에 여러 종류의 시계들이 전시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화랑대 철도공원은 기능을 상실한 철도 공간이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사례"라며 "타임뮤지엄과 이색카페로 주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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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철도공원에 ‘타임뮤지엄’ 개관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화랑대 철도공원 내에 무궁화호 객차를 활용한 ‘타임뮤지엄’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여는 타임뮤지엄은 시간여행을 주제로 6량의 기차 객실에 여러 종류의 시계들이 전시됐다. 또 남은 인생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해 주는 시간계산기와 30년 뒤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생사진관 등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구는 ‘기차가 있는 풍경’이라는 카페도 함께 문을 열었다. 카페 직원이 아닌 미니기차 2대가 커피를 배달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화랑대 철도공원은 기능을 상실한 철도 공간이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사례”라며 “타임뮤지엄과 이색카페로 주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 내달 2일 ‘2021 관악다문화’ 축제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다음 달 2일 관악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관악 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5시간가량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하와이 전통 춤인 ‘하나리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이 함께 참여한 공연 영상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스페인 요리인 ‘감바스 만들기’를 시작으로 다문화인형극과 전통문양 만들기 등이 열린다. 중국과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관악구에서는 2008년부터 행사를 시작해 이번이 14회째다. 구 관계자는 “다문화 공연과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지역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bluebir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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