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구연맹 "과소평가된 최이샘, 韓성적 좌우할 것" [아시아컵]

박찬형 2021. 9.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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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샘(27·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이 국제농구연맹(FIBA)으로부터 '한국이 6년 만에 여자 아시아컵 빅3으로 복귀할 수 있느냐를 좌우할 선수'로 평가됐다.

최이샘은 27일 뉴질랜드와 2021 여자 아시아컵 A조 1차전에서 29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돋보이며 한국이 85-69로 승리를 거두는 데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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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샘(27·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이 국제농구연맹(FIBA)으로부터 ‘한국이 6년 만에 여자 아시아컵 빅3으로 복귀할 수 있느냐를 좌우할 선수’로 평가됐다.

29일(이하 한국시간) 국제농구연맹 공식 홈페이지는 “최이샘은 한국 WKBL에서 맡은 바 임무를 꾸준히 해냈음에도 마땅히 받아야 할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번 대회 좋은 활약을 해준다면 한국은 아시아 3강을 되찾을 좋은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이샘은 27일 뉴질랜드와 2021 여자 아시아컵 A조 1차전에서 29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돋보이며 한국이 85-69로 승리를 거두는 데 큰 힘이 됐다.

최이샘이 국제농구연맹으로부터 ‘한국이 6년 만에 여자 아시아컵 빅3으로 복귀할 수 있느냐를 좌우할 선수’로 평가됐다. 사진=FIBA 공식 홈페이지
뉴질랜드는 아시아컵 개막에 앞서 국제농구연맹으로부터 “간판스타 박지수(23·청주 KB 스타즈)가 빠진 한국을 위협할 수 있는 A조 다크호스”로 꼽혔다. 최이샘 뉴질랜드전 퍼포먼스가 더 주목받는 이유다.

국제농구연맹은 “놀라운 활약을 펼친 최이샘은 세계 무대가 낯설진 않다”며 2018 월드컵, 2019 아시아컵 본선 멤버였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여자농구 세계랭킹 19위 한국은 8위 일본, 36위 뉴질랜드, 70위 인도와 아시아컵 A조에 속해있다. 1위는 준결승 직행, 2·3위를 차지하면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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