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라리가 안착한 前2부리거 윙어 관심

김재민 2021. 9. 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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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단주마를 지켜보고 있다.

네덜란드 '부트발인터내셔널'은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목 받지 못한 후 비야레알에서 좋은 출발을 보인 24세 공격수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리버풀이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9-2020시즌 본머스는 프리미어리그 18위로 강등됐고 단주마 역시 백업 멤버로 큰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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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단주마를 지켜보고 있다.

네덜란드 '부트발인터내셔널'은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목 받지 못한 후 비야레알에서 좋은 출발을 보인 24세 공격수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리버풀이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명문 PSV 에인트호번 출신인 단주마는 지난 2019년 본머스에 입단했다. 2019-2020시즌 본머스는 프리미어리그 18위로 강등됐고 단주마 역시 백업 멤버로 큰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 2020-2021시즌 단주마는 리그 17골 7도움을 몰아치며 챔피언십(2부) 폭격했고 곧바로 빅리그 상위권 팀의 관심이 재점화됐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 비야레알이 2,500만 유로(한화 약 346억 원) 이적료를 지불해 영입했다.

단주마는 곧바로 라리가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이다. 이번 시즌 리그 5경기(선발 3회)에 나서 2골을 기록 중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단주마를 오랫동안 관찰했다. 플레이스타일 면에서 사디오 마네의 대체자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빅리그에서 실력을 검증한 20대 초중반 선수를 선호해 왔던 리버풀의 영입 전략에도 잘 맞는다.

한편 리버풀은 이번 시즌 공격수 보강에 실패했다. 모하메드 살라가 건재하고 디오구 조타가 지난 시즌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기존 주전 멤버인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하락세가 도드라지고 백업 자원 미나미노 타쿠미, 디보크 오리기의 기량도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자료사진=아르나우트 단주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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