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전용서체 4종류 개발..10월10일부터 공문서·현수막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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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전용서체 4종류를 개발해 10월10일부터 각종 홍보물과 현수막 글씨에 사용하기로 했다.
상주시는 28일 "지난 3월부터 서체개발 전문업체 ㈜투게더그룹에 맡겨 연구한 결과, 6개월만에 전용서체 4종류를 개발해냈다"고 29일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에 개발된 상주서체를 내달 1일쯤 저작권 등록한 뒤 10일쯤 각종 공문서, 홍보물, 현수막, 특산물 포장지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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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뉴스1) 구대선 기자 = 경북 상주시가 전용서체 4종류를 개발해 10월10일부터 각종 홍보물과 현수막 글씨에 사용하기로 했다.
상주시는 28일 “지난 3월부터 서체개발 전문업체 ㈜투게더그룹에 맡겨 연구한 결과, 6개월만에 전용서체 4종류를 개발해냈다”고 29일 밝혔다.
상주 대표특산물 곶감을 모티브로 한 ‘상주곶감체’, 상주 대표관광지 경천섬을 소재로 한 ‘상주 경천섬체’, 국보급 유산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본떠 만든 ‘상주 해례본체’, 상주사랑손글씨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은 작품을 참고한 ‘상주 다정다감체’로 모두 4종류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곶감체와 상주경천섬체는 광고나 현수막, 상주시정 구호 등 큰 글씨에 사용하고, 상주해례본체는 공문서, 업무보고 등 작은글씨, 상주다정다감체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작은 문구의 손글씨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에 개발된 상주서체를 내달 1일쯤 저작권 등록한 뒤 10일쯤 각종 공문서, 홍보물, 현수막, 특산물 포장지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개발이 완료된 상주서체를 전국민이 활용할수 있도록 배포하고, 공공누리에도 실어놓을 생각이다. 앞으로 상주서체 4종류를 적극 활용해 상주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경북지역에서는 안동시에서 2019년 11월 ‘엄마까투리체’ ‘월영교체’ 등 서체 2종류를 개발했으며, 상주서체는 경북에서 2번째이다.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30여곳에서 자체적으로 서체를 개발해 사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58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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