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곳곳 요란한 가을비.."낮에도 선선해요"

보도국 2021. 9. 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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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으로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 요란하고, 때론 강하다고 하는데요.

한동안 하늘이 참 예쁘다 싶더니 언제쯤이면 날씨가 완전히 우리 편이 돼줄까요?

오늘은 크러쉬의 '내 편이 돼줘' 들으면서 비 소식 알아볼게요.

레이더 영상부터 볼까요?

비구름이 북동진하면서 지금 중부지방은 물론, 남부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강한 비구름대와 가까운 호남서해안으로는 호우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요란한 비때문에 기분이 다운되셨나봅니다.

SNS보니까, '비 와서 다운되는 아침. 괜히 향초도 켜보고 따뜻한 커피로 달래보기'라면서 침울해진 감정을 표현해주셨습니다.

비는 오늘 전국적으로 내릴텐데요.

오후부터는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해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남부와 충청북부, 영동 일부지역에 5-40mm, 그 외 전국은 최대 70mm가 되겠고요.

중부지방의 비는 밤이면 차차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SNS 글은요.

"이번비가 왠지 쌀쌀한 날씨를 데려올 것 같네요"라면서 가을이 깊어지기를 기다리는 분도 계셨습니다.

우선, 오늘부터 대비를 잘해주세요.

곧 점심시간이라, 바깥에 나가는 분도 많으실텐데, 오늘 낮기온 서울 23도, 춘천 22도로, 중부지방 중심으로 종일 선선하니까요.

겉옷 꼭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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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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