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특별기획전 관람객 1만명 넘어서

윤일지 기자 2021. 9. 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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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이 주최한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특별기획전의 관람객이 1만명을 넘어섰다.

29일 울산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특별기획전은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11일 개막했으며, 28일 1만번째 관람객을 맞았다.

울산박물관은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특별기획전과 연계한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했으며 10월에는 '고헌 박상진, 독립투쟁의 길'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역사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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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특별기획전 1만번째 관람객이 지난 28일 전시 도록과 기념품을 받고 있다. (울산박물관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박물관이 주최한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특별기획전의 관람객이 1만명을 넘어섰다.

29일 울산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특별기획전은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11일 개막했으며, 28일 1만번째 관람객을 맞았다.

1만번째 관람객인 이영희씨(57·울산 중구)에게는 전시 도록과 기념품이 증정됐다.

이번 전시는 일제의 무단통치가 극심했던 1910년대 국내 독립운동 단체 중 유일하게 전국적 조직을 갖추고 의협(義俠)투쟁을 벌였던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36년 6개월 20일이라는 짧은 삶으로 생을 마감한 박상진 의사의 일대기를 3부로 구성해 전시했으며 오는 12월 19일까지 열린다.

울산박물관은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특별기획전과 연계한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했으며 10월에는 '고헌 박상진, 독립투쟁의 길'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역사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신형석 울산박물관장은 "박상진 의사 특별기획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박상진 의사에 대해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igpict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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