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산업협회, 무인이동체연구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주문정 기자 2021. 9. 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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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상산업협회(회장 류성현)는 28일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사장 최명진)과 무인이동체 과학기술과 기상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명진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이사장은 "무인이동체 기술, 특히 UAM 산업 발전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 기상 조건을 미리 파악하는 게 필수적"이라며 기상산업협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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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이동체 과학기술과 기상산업 발전 모색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한국기상산업협회(회장 류성현)는 28일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사장 최명진)과 무인이동체 과학기술과 기상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교통관리(UTM) 핵심기술인 저고도 항공기상 정보서비스를 협력해서 개발하기로 했다. 최근 피자 드론 배달 상용화나 도서지역 드론 배달, UAM 상용화 추세에 따라 무인이동체 기술과 기상산업의 융합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성사됐다.

기상산업협회와 무인이동체조합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은 우리나라가 산업 불모지에서 조선·자동차·반도체 등 분야에서 세계 최강국으로 발돋움한 것 처럼 무인이동체 산업 분야에서도 세계를 선도하고자 2020년 창립한 산학연 연합체제다.

한국기상산업협회는 기상정보 생산을 위해 기상 장비·기상 관측·기상 예보·기상 감정을 서비스하고, 생산된 기상정보를 유통하기 위해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IT 서비스를 비즈니스 모델로 추구하는 국내 기상기업으로 구성했다.

최명진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이사장은 “무인이동체 기술, 특히 UAM 산업 발전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 기상 조건을 미리 파악하는 게 필수적”이라며 기상산업협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류성현 한국기상산업협회 회장은 “하늘을 나는 무인이동체나 지상에서의 무인이동체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서는 아주 작은 규모 즉, 마이크로스케일의 기상예측이 필수적”이라며 “한국의 높은 기상 기술력을 접목해 우리나라 무인이동체 운항 기술 발전에 국내 기상기업이 기여하고 한국이 이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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