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초 북녘 조선화 특별전 '봄은 온다' 개막

한지은 2021. 9. 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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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초 북녘 그림 전시회인 '9.19평양선언과 10.4선언 기념 조선화 특별展 - 봄은 온다'가 29일부터 6일간 창원 성산아트홀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6·15경남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북의 사계절, 북 작품의 예술성, 북의 주제화 등 3개 주제로 조선화 100점을 선보인다.

6.15경남본부 황철하 상임대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북의 조선화를 통해 남북의 미술이 그 근원에서는 하나로 만나고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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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의 사계·백두산·금강산·인물화 등 100점
'9.19평양선언과 10.4선언 기념 조선화 특별展 - 봄은 온다' 포스터 [6·15경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최초 북녘 그림 전시회인 '9.19평양선언과 10.4선언 기념 조선화 특별展 - 봄은 온다'가 29일부터 6일간 창원 성산아트홀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6·15경남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북의 사계절, 북 작품의 예술성, 북의 주제화 등 3개 주제로 조선화 100점을 선보인다.

조선화 형성에 핵심적 역할을 한 김용준, 리석호, 정종여의 그림을 비롯해 한국전쟁 전후 북으로 넘어가 족적을 남긴 이쾌대, 이팔찬, 김용준, 정현웅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6.15경남본부 황철하 상임대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북의 조선화를 통해 남북의 미술이 그 근원에서는 하나로 만나고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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