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 제작진 '파이트 클럽'으로 돌아온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2021. 9. 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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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예능 프로그램 ‘가짜사나이’ 제작진이 새 격투 서바이벌 ‘파이트 클럽’을 선보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9일 “종목 불문 파이터들이 진검승부를 펼치는 격투 서바이벌 ‘파이트 클럽’을 오는 10월 4일 저녁 7시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파이트 클럽’은 각자 다른 경력을 가진 14명의 참가자들이 168시간 동안의 합숙 기간 동안 파이트머니 1억1000만 원을 걸고 펼치는 격투 서바이벌이다. 특히 ‘가짜사나이’ 제작진이 기획과 연출을 맡았다고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녹화에 앞서 제작진은 국내 대표 종합격투기 단체인 로드FC와 함께 서바이벌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다.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해 종합 격투기(MMA)를 기반으로 한 정해진 룰로 서바이벌이 펼쳐진다. 이들은 168시간의 합숙 기간 동안 링 안팎에서 진검승부를 펼치며 상금을 저격할 예정이다.

한편 ‘파이트 클럽’은 카카오TV와 함께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4일과 11일 오후 7시 각각 1, 2회가 동시 공개된다. 이후 3회부터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카카오TV에서 단독 선공개 될 예정이다. 매회 25분 내외, 총 8회로 제작된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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