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라미 말렉 "내한 의견 적극 피력, 한국팬 성원에 감사"

현혜선 기자 입력 2021. 9. 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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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라미 말렉이 내한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최근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감독 캐리 후쿠나가·제작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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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노 타임 투 다이 라미 말렉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007' 라미 말렉이 내한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최근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감독 캐리 후쿠나가·제작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캐리 후쿠나가 감독을 비롯해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 레아 세이두, 라미 말렉 등이 참석했다.

라미 말렉은 '보헤미안 랩소디'로 한국에서도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라미 말렉은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느끼셨던 격렬한 감정, 긴장감, 영화적인 재미를 비롯해 모든 영화에서 느끼실 수 있는 감정적인 경험을 이번 영화에서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리고 제임스 본드 영화, '007' 영화이지 않냐. 저희 또한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그리고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본드 영화이자 25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다. 25번째를 기념하는 기념비적인 영화인 만큼 다같이 오셔서 관람하시고 그 순간을 같이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라미 말렉은 내한에 대한 소망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팬데믹이 터지기 전에 한국에 갈 수도 있었는데 팬데믹이 터졌다. 제가 바바라 브로클리 프로듀서에게 직접 '나는 한국에 가고 싶다'고 의견을 피력해서 그런 계획이 생기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보여주신 성원에 너무 감사 드리고 그런 성원을 직접 느끼고자 가고 싶은 것도 있었다. 제가 한국에 가게 되면 무엇을 했으면 좋겠는지 저에게 알려주셨으면 좋겠다. 어떤 것들을 보았으면 좋겠는지, 어떤 것들을 즐겼으면 좋겠는지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 그리고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극장에서 봐주시는 걸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많은 관객 분들이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과 마주하게된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미션을 담는다. 29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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