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반한 스타" 블랙핑크 제니, 샤넬 2021/22 코코 네쥬 컬렉션얼굴로

최보윤 기자 2021. 9. 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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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제공

샤넬 글로벌 앰버서더에서 샤넬 메인 홈페이지를 장식하는 컬렉션의 대표 얼굴로. ‘제니가 제니했다’는 말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다. 패션 아이콘 블랙핑크 ‘제니’가 우아함이 돋보이는 샤넬 2021/22 코코 네쥬 컬렉션을 완벽 소화했다. 칼 라거펠트의 뒤를 이어 샤넬을 이끄는 아티스틱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의 감성을 제니특유의 젊음과 예술성, 매력으로 녹여낸 것이다.

이번 2021/22 코코 네쥬 컬렉션 캠페인은 사진작가 듀오 ‘이네즈’와 ‘비누드’가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하며 블랙과 그레이 컬러를 배경으로 스포츠와 스타일 사이를 오가면서 우아함을 잃지 않는 감각적인 컷을 완성했다. 해외에서는 “세계가 반한 스타의 면모를 다시한번 과시했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샤넬

블랙핑크 제니는 컬렉션의 더블 C로 수놓은 재킷, 샤넬 레터링 프린트가 들어간 트라우저, 깔끔한 느낌의 스키 수트, 탈부착 가능한 후드가 달린 펄 그레이 컬러의 롱 다운 재킷 등 남성성과 여성성이 동시에 엿보이는 테크니컬 소재의 겨울 스포츠웨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팔 위쪽으로 걸친 스몰백과 레더를 엮은 메탈 네크리스, 카드 홀더 또는 헤드폰 케이스는 슬로프에서도 자유롭게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 이번 컬렉션에서 눈여겨볼 제품이다.

특히 제니는 투톤 컬러에서부터 까멜리아에 이르기까지 하우스의 우아함과 코드가 모든 사진에 스며들 수 있게 잘 표현했으다. 제니는 이번 컬렉션의 메인 모델로 선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버지니 비아르가 스키웨어에 우아함을 접목한 방식이 놀라웠어요. 버지니 비아르는 다양한 여성을 위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며, 그녀가 만드는 모든 컬렉션은 각기 다른 특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요.

샤넬

반항, 태연함, 자유로운 움직임, 우아함이 공존하는 샤넬의 2021/22 코코 네쥬 컬렉션은 10월 19일부터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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