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협, '대장동 핵심인물' 유동규 등 3명 검찰에 고발

오주현 2021. 9. 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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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전철협)는 이른바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3명을 대검찰청에 29일 고발했다.

고발 대상자는 유 전 사장 직무대행과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장, 고재환 성남의뜰 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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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 의혹' 핵심인물 검찰에 고발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이호승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전철협) 상임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장, 고재환 성남의뜰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9.29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전철협)는 이른바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3명을 대검찰청에 29일 고발했다.

고발 대상자는 유 전 사장 직무대행과 정민용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장, 고재환 성남의뜰 대표 등이다.

전철협은 "성남시에 귀속돼 할 공공의 이익이 사적이익을 추구하도록 사업 구도를 계획·승인하고 추진한 이재명 경기지사와 함께 (이들을) 조속히 수사해 진상을 밝혀 주기를 바란다"면서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 24일 같은 혐의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한 바 있다.

전철협은 "공영개발을 빙자해 사익추구를 가능하게 한 대장동 개발은 부동산 적폐"라며 "검찰은 서둘러 이번 사건을 수사해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하고, 범죄혐의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해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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