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능 지원자 증가로 시험장 2곳 추가 운영

전지혜 2021. 9. 29.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중앙고와 영주고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신규 시험장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험실 당 인원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4명으로 편성된 가운데 제주(95)지구 수능 지원자가 증가해 일반 시험장을 2곳 추가하게 됐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중앙고와 영주고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신규 시험장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험실 당 인원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4명으로 편성된 가운데 제주(95)지구 수능 지원자가 증가해 일반 시험장을 2곳 추가하게 됐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반 시험실이 지난해보다 22개 늘었으며, 감독관 등 시험 요원도 180명가량 증원한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8일 제주(95)지구 일반 시험장 12곳과 서귀포(96)지구 일반 시험장 4곳,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 2곳, 확진자를 위한 병원 시험장 2곳 등 총 20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제주지역 수능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440명 증가한 6천994명이다.

교육청은 교육부와 학교 현장,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협의하며 수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수험생 책상에 3면 종이 칸막이가 설치되며, 수험생들은 가급적 얼굴과 입이 칸막이를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식사해야 한다.

이석문 교육감은 "앞으로 수능까지 남은 50일이 건강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수험생들은 건강을 각별히 관리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toz@yna.co.kr

☞ "니가 죽였잖아"…제주 '중학생 살해' 진범은 누구?
☞ 일본차에 떡하니 '필승, 일본 731부대'…호기심에 했다가 체포
☞ 중고로 산 김치냉장고 속 1억1천만원 주인 찾았다
☞ 인니 '스티로폼 박스' 타고 강 건너 하교하는 학생들에 시끌
☞ 영종도서 피 흘리는 중고차 유튜버 발견…뇌수술에도 중태
☞ 발코니서 성관계하다 추락…웃통 벗고 달려나온 남친
☞ 걸리면 4명 중 3명이 죽을 수도…우리나라는 안전지대일까
☞ 아프간 난민 보호시설서 한 달간 2천명 임신?…사실은
☞ "백악관 머물던 '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별명은 라푼젤"
☞ 배우 박중훈, '화천대유' 거액 투자 의혹…소속사 "개인적인 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