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컵스전 2타점 3루타 작렬..피츠버그는 8-6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3루타를 뽑아냈다.
박효준은 29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8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삼진을 마크했다.
기세를 탄 박효준은 8회말 무사 1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나섰다.
한편 피츠버그는 박효준의 활약에 힘입어 컵스를 8-6으로 눌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3루타를 뽑아냈다.
박효준은 29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8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삼진을 마크했다.
이로써 박효준은 올 시즌 타율 0.192를 기록했다.
박효준은 이날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여기서 상대 선발투수 밀스의 5구를 공략했지만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이어 4회초 2사 후 밀스와의 리턴 매치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아쉬움을 삼킨 박효준은 6회말 팀이 4-6으로 뒤진 2사 1,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상대 투수 모건의 4구를 받아쳐 2타점 중전 3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채비스의 1타점 적시타 때 역전 득점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박효준은 8회말 무사 1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나섰다. 여기서 상대 투수 루커의 3구를 때렸지만 1루수 병살타에 그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박효준의 활약에 힘입어 컵스를 8-6으로 눌렀다. 이로써 피츠버그는 59승98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7연패에 빠진 컵스는 67승90패로 같은 지구 4위를 마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