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화재 피해자 지원 '119원의 기적' 캠페인

함상환 2021. 9. 29.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지역 화재∙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인천소방본부의 '119원의 기적' 캠페인에 2년 연속 동참한다.

인천서부소방서 송태철 서장은 "지역사회 재난 피해자들을 위한 119원의 기적 캠페인에 지속 동참한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각종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인천소방본부가 운영하는 ‘119원’의 기적 캠페인 2년 연속으로 동참
임직원 임금 공유 통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2600만원 기부

(사진= SK인천석유화학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지역 화재∙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인천소방본부의 ‘119원의 기적’ 캠페인에 2년 연속 동참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119원의 기적’ 캠페인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6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효진 SK인천석유화학 SHE∙Tech실장, 송태철 인천서부소방서장, 서동만 인천서부소방안전협의회장, 이정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119원의 기적’은 인천소방본부 직원들이 재난 현장을 누비며 마주했던 안타까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부터 시행한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이 하루 119원씩 적립해 모은 기금으로 화재 및 사고 피해자를 돕고있다.

또 9월 현재 총 3억1000만원 가량의 기금이 모였고, 서구 연희동 화재 피해자 가정과 가좌동 뇌출혈 필리핀 노동자 등을 비롯해 45건의 피해자 지원 사업에 쓰였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해 10월 인천지역 기업, 단체 가운데 13번째로 캠페인에 참여 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6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의 임금 공유를 통해 조성된 ‘1% 행복나눔 기금’에서 지원한다.

인천서부소방서 송태철 서장은 “지역사회 재난 피해자들을 위한 119원의 기적 캠페인에 지속 동참한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각종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 이효진 SHE∙Tech실장은 “회사도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피해 지원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소방 당국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