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이사장에 박용만 두산경영연구원 회장

윤종성 2021. 9. 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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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예술의전당 이사장에 박용만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을 임명했다.

명동정동극장 이사장, 국립오페라단 이사장, 예술의전당 이사 등을 역임하고, 사내 음악회와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 전반에 높은 관심과 애정을 가진 인물로 유명하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박 이사장의 경영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폭넓은 인적 연계망을 바탕으로, 예술의전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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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예술의전당 이사장에 박용만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을 임명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이 29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신임 박용만 예술의전당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9월 28일까지 3년이다.

박 이사장은 1955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보스턴대 경영학 석사과정(MBA)을 마쳤다. 명동정동극장 이사장, 국립오페라단 이사장, 예술의전당 이사 등을 역임하고, 사내 음악회와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 전반에 높은 관심과 애정을 가진 인물로 유명하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박 이사장의 경영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폭넓은 인적 연계망을 바탕으로, 예술의전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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