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제주, 사상 첫 승격팀 동반 파이널A행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FC와 제주 유나이티드, '승격 동기'가 동반으로 파이널A 진출을 노린다.
지난해 K리그2 소속으로 승격에 성공한 수원FC와 제주는 K리그1에서도 나름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순항하고 있다.
승격 첫 시즌에 파이널A에 진입한 팀은 2016년의 상주 상무, 2017년의 강원, 2018년의 경남FC, 지난해의 광주FC 등이 있었다.
2부리그 팀들은 승격을 위해 스쿼드를 강화하고 승격 후에도 다양한 고민을 통해 전력을 업그레이드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K리그2 소속으로 승격에 성공한 수원FC와 제주는 K리그1에서도 나름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순항하고 있다.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한 후 대대적인 리빌딩을 실시한 수원FC는 전반기 최하위권에 머물며 부진했지만 후반기(7월)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12경기에서 7승3무2패로 승점 24를 쓸어담았다. 현재 45점으로 3위 대구FC(48점)에 3점 뒤진 4위에 자리하고 있다.
31라운드를 마감한 현재 상황에서 수원FC의 파이널A 진출 가능성은 꽤 높다. 7위 포항 스틸러스(39점)에 6점이나 앞선다. 수원FC가 2경기, 포항이 3경기를 남겨놓고 있긴 하지만 최근 3연패에 빠진 포항의 상황을 고려할 때 추격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수원FC의 경우 스쿼드에 큰 변화가 있었다. 1부리그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수혈했다. 반대로 제주는 기존의 핵심 선수들을 지키는 선에서 부분적인 변화만 줬다. 1부리그에 대응하는 방법은 달랐지만 1년 차에 순항하는 것은 유사하다.
1부리그와 2부리그의 간극이 과거에 비해 줄어들었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2부리그 팀들은 승격을 위해 스쿼드를 강화하고 승격 후에도 다양한 고민을 통해 전력을 업그레이드 한다. 반면 기존의 1부리그 팀들은 울산 현대, 전북 현대를 제외하면 평준화가 이뤄졌고 스쿼드의 무게감도 대동소이하다. 승격팀들이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경쟁하는 배경이다.
we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돌싱포맨' 진격의 돌싱 서장훈 출격 "이러다 환갑까지 혼자겠어"
- '스트릿 우먼 파이터', 메가 크루 미션 예측불허 결과…참았던 눈물 폭발
- '이천수와 한솥밥' 송종국 측 "연예계 복귀 아니야, 우애 기반 계약"[전문]
- 제시카, 80억 소송 휘말려…설립 패션브랜드 채무 불이행 피소
- "백신 안 맞아도 코로나 안 걸려"…SF9 영빈, 발언 뭇매에 사과[종합]
- [SS포커스]이강인, 연이은 A대표 탈락…무엇이 문제일까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