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비혼모' 사유리가 둘째 아이 출산 원하는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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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둘째 아이를 원한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에 사유리는 "진짜 갖고 싶다"고 털어놨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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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둘째 아이를 원한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가수 백지영은 "둘째 가져라"라고 권유했다.
이에 사유리는 "진짜 갖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에는 젠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젠은 아빠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형제까지 없으면 외로울 것 같아서 한 명 더 낳고 싶다"고 부연했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이에 관해 그는 “동양인 정자는 한두 명밖에 없었다”면서 “동양에는 아직 (기증에 대한) 개념이나 문화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정자 제공자의 정보에는 “어릴 때 사진만 볼 수 있다”며 “또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유전병과 같은 가족력도 기재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저는 EQ가 높은 것과 술 담배를 안 하는 사람을 원했다”고 강조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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