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위험지구 99곳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김정수 기자 2021. 9. 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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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하천·내수·토사 등 8개 재해유형의 예방과 저감을 목적으로 향후 10년을 목표로 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군은 종합계획에 위험지구 99곳의 저감 대책을 담았다.

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어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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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의견 반영 후 충북도·행안부 승인 거쳐 고시
자연재난 등 주민생명·재산피해 최소화 기대
괴산군이 자연재해저감 종합게획을 수립했다. 사진은 2017년 집중호우로 유실된 도로.©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하천·내수·토사 등 8개 재해유형의 예방과 저감을 목적으로 향후 10년을 목표로 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군은 종합계획에 위험지구 99곳의 저감 대책을 담았다.

하천 44개, 내수 1개, 사면 16개, 토사 18개, 바람 3개, 가뭄 4개, 대설 7개, 기타 6개 사업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어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군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충북도와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김진성 안전건설과장은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높아져 재난 예방사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자연재난에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종합계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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