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화성-8형' 시험발사하고 최고인민회의 개최

양은하 기자 2021. 9. 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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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8일 우리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 14기의 5차 회의를 열고 시군발전법과 청년교양보장법에 대해 논의했다.

같은 날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을 시험발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1면에 전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 1일 회의 소식을 전했다.

2면에서는 국방과학원이 "28일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 발사를 진행하였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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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이 어제인 28일 우리의 국회격인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1일 회의가 개최됐다"라고 전해 이날 2일차 회의가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은 28일 우리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 14기의 5차 회의를 열고 시군발전법과 청년교양보장법에 대해 논의했다. 같은 날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을 시험발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1면에 전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 1일 회의 소식을 전했다.

2면에서는 국방과학원이 "28일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 발사를 진행하였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두 일정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3면에서 신문은 "혁명적 수양과 단련은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며 간부들에게 '겹쌓이는 난관과 시련'을 타개하기 위해 수양과 단련을 한시도 중단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4면에는 '가사'보다 '국사'를 우선해야 한다는 내용의, 사상전 강화를 주문하는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오늘의 시대에 진정한 애국자는 바로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분투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5면에서는 "각지 농촌들이 가을걷이로 들끓고 있다"며 가을걷이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농촌의 소식을 전했다. 같은 면 하단에는 당의 '인재중시 사상' 관철을 주문하고 전력생산을 늘릴 수 있는 기술혁신안 성과 소식을 전하는 기사를 실었다.

6면 기사를 통해서는 의료봉사 사업 개선에 힘쓰라는 주문도 했다. 신문은 "치료예방기관들이 기강을 바로 세우는 것은 사회주의 보건 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고 의료봉사사업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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