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 있으면 원하는 옷 쇼핑..NHN, 'AI 패션' 서비스 정식 출시
조진호 기자 2021. 9. 29. 11:06
[스포츠경향]
NHN이 패션 분야에 특화된 ‘AI 패션’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AI 패션은 이미지 검색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쇼핑 플랫폼 데이터를 학습해 개발됐다. 상품명이나 브랜드를 알지 못해도 이미지만으로 유사 상품을 검색하는 ‘카메라 검색’, 원하는 상품의 재고가 없을 때 비슷한 상품을 보여주는 ‘유사 이미지 상품 추천’ 등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활용한 중소 쇼핑몰은 AI 기반의 정교한 추천 서비스를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것보다 비용, 리소스 측면에서도 합리적이라고 NHN은 설명했다.
NHN은 ‘패션고’, ‘브랜디’ 등 다양한 쇼핑 전문 플랫폼에 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품 검색·추천 기능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앞으로는 색상·소재·패턴 등 상품의 다양한 속성 정보를 검색 필터로 구현하는 ‘딥태깅’ 등 고도화된 AI 기능을 서비스에 도입할 계획이다.
박근한 AI사업본부장은 “AI를 활용한 기술을 중소·중견 기업도 사업에 쉽게 접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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