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식]시의회 복지개선연구회 중간보고회 등

[보령=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의 의원연구모임 ‘복지개선연구회’가 28일 의회에서 ‘보령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클라이언트별 복지정책 개선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주경 의원을 대표로 박상모·김충호 의원이 참여해 복지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해 구성된 연구모임이다.

참석자들은 클라이언트별 연구 내용을 논의하고 청소년 복지공간 부족, 도·농간 노인 복지 차별화, 국내 복지 우수사례 발굴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도출된 의견을 보완해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 연내 최종보고회를 할 예정이다.

◇보령시, 치매환자 인지꾸러미 지원

충남 보령시는 치매 환자 인지기능 저하 예방과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만세보령 기억채움’ 인지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정 내 인지자극활동으로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인지꾸러미는 보령을 상징하는 대천해수욕장, 성주산자연휴양림, 꽃게 등을 퍼즐로 제작한 싱글벙글 기억 퍼즐과 위생키트 등 건강용품 4종으로 구성됐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 100명에게 택배로 인지꾸러미를 전달했고 오는 12월까지 전화로 치매투약교육, 호흡기증상 체크 등 건강상태 모니터링 및 사례관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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