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문 열린 집 노인만 노려..무단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50대

박윤주 에디터 2021. 9. 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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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주거침입, 특수강간, 강도 등 혐의로 50대 A 씨를 긴급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쯤 자신이 거주하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한 아파트에서 문이 열린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80대 여성을 때리고 현금 4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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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현관문이 열려 있는 집에 여러 차례 무단 침입한 뒤 고령의 노인 3명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하는 등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주거침입, 특수강간, 강도 등 혐의로 50대 A 씨를 긴급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쯤 자신이 거주하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한 아파트에서 문이 열린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80대 여성을 때리고 현금 4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오후 5시쯤 같은 아파트 옆 동에 문이 열려 있는 집에 몰래 들어가 80대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쳤으며, 범행 8분 만에 같은 동 또 다른 집에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침입해 7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가족들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해 이날 오후 5시 40분쯤 인근 아파트 공원에 있던 A 씨를 긴급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성폭행 관련 전과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정신질환 약을 복용 중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신감정 등을 의뢰할 예정이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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