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라미 말렉 "빌런 사핀 役, 순수 악의 결정체로 봐달라"

이승미 2021. 9. 29.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라미 말렉이 영화 '007'에서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영화에서 빌런 사핀 역을 맡은 라미 말렉은 이번 캐릭터에 대해 "이전의 '007' 영화 속 다른 악당들의 면모를 합쳐서 사핀의 모습을 만든다면 다니엘 크레이그에게도 또 '007' 영화에게도 떳떳하지 못할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해왔던 전통을 존중하지 않는 행동이라고더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라미 말렉이 영화 '007'에서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캐리 후쿠나가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한국 취재진과 진행한 간담회 영상이 29일 공개됐다. 이 간담회에는 캐리 후쿠나가 감독을 비롯해 다니엘 크레이그, 라미 말렉, 레아 세이두, 라샤나 린치가 참석했다.

이번 영화에서 빌런 사핀 역을 맡은 라미 말렉은 이번 캐릭터에 대해 "이전의 '007' 영화 속 다른 악당들의 면모를 합쳐서 사핀의 모습을 만든다면 다니엘 크레이그에게도 또 '007' 영화에게도 떳떳하지 못할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해왔던 전통을 존중하지 않는 행동이라고더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연기를 할때 제임스 본드가 마주해야 될 가장 공격적이고 괴로운 행동들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면서 연기를 했다. 내가 그의 행보에 어떤 장애물을 끼얹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제임스 본드라는 캐릭터를 시스템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을까 많이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많은 관객들이 사핀을 순수악의 결정체로 봐줬으면 한다"라면서 "사실 사핀은 그 조차도 자신이 악당인지 아니면 영웅이 되고 싶은 것인지를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그게 이 캐릭터를 더 무섭게 만드는 이유 같다"고 설명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선보일 제임스 본드의 사상 초유의 마지막 미션을 그릴 예정으로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사상 최악의 적 사핀(라미 말렉)과의 강렬한 대결은 물론, 그 이면에 숨겨진 음모 등 다채로운 스토리까지 담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시리즈 사상 최고 제작비를 통한 역대급 스케일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유니버셜 픽쳐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지는 역시 수지네" 갈수록 '물 오르는 미모' [화보]
'충격' 살인용의자로 전락한 스포츠 스타…현재 도주 중
“속옷·XX가리개만하고 500만원”..‘오징어 게임’, 바디페인팅 모델 섭외 비하인드
이하얀 “사기+슬럼프 조울증에 50kg→128kg 증가...시체처럼 누워만 있었다”
김형일 “5cm 종양 생겨 암 투병”→“매니저였던 김병만, 떡잎부터 달랐다”
‘돌싱’ 박영선, 잘 사는 줄 알았는데..“같은 아파트 아이돌에게 굴욕 당해” 안타까운 고백
[공식]윤계상,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코로나로 인해 혼인신고 먼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