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삼성중공업, EPC 기술공모전 개최

허지윤 기자 2021. 9. 29.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은 '2021 스마트&그린 투모로우 콘테크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3사가 공동 주최하는 첫 번째 공모전으로, EPC(설계·조달·시공) 공정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자동화·디지털화 등 4차산업 혁신기술을 모집하려는 것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중소·중견기업을 비롯해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많은 참여를 통해 동반성장을 이뤄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은 ‘2021 스마트&그린 투모로우 콘테크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3사가 공동 주최하는 첫 번째 공모전으로, EPC(설계·조달·시공) 공정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자동화·디지털화 등 4차산업 혁신기술을 모집하려는 것이다.

공모 대상은 기술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과 연구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대학교·연구기관 등이다. 3사가 공동 투자·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EPC 융복합 기술 생태계 발전과 사업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수상작 선정 규모와 지원 등도 크게 확대했다.

공모 분야는 상품과 세부기술 2개로 나뉜다. 상품 분야는 ▲건축·토목 ▲플랜트 ▲조선 관련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세부기술 분야에서는 ▲데이터 기술 ▲스마트 시공기술 ▲친환경 요소 기술 관련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내달 29일까지다. 세부 사항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차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중소·중견기업을 비롯해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많은 참여를 통해 동반성장을 이뤄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삼성중공업 EPC 기술공모전 포스터. /삼성물산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