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삼성전자 2,183명 늘고, 현대차 860명 줄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올해 상반기 직원 수 증감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잡코리아가 상장사 중 시가총액 상위 24곳을 대상으로 작년 말 대비 올해 상반기 직원 수 증감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는 10만9,490명에서 11만1,683명으로 2,193명(2%) 증가했다.
반면, 24개사 중 가운데 7곳의 직원이 줄었다.
이번 조사의 특징은 바이오기업의 직원 수가 늘고 완성차기업의 직원 수가 줄어든 경향을 보였다는 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곳 중 17곳 늘어..규모 1위는 삼성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올해 상반기 직원 수 증감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잡코리아가 상장사 중 시가총액 상위 24곳을 대상으로 작년 말 대비 올해 상반기 직원 수 증감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는 10만9,490명에서 11만1,683명으로 2,193명(2%) 증가했다. 증가 규모는 24개 회사 중 1위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629명, LG화학이 433명, 현대모비스가 308명, SK바이오사이언스가 200명 늘었다.
반면, 24개사 중 가운데 7곳의 직원이 줄었다. 현대차가 7만1,504명에서 7만644명으로 860명(-1.2%)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어 한국전력(-218명), 기아(-171명), LG생활건강(-149명) 순이다.
이번 조사의 특징은 바이오기업의 직원 수가 늘고 완성차기업의 직원 수가 줄어든 경향을 보였다는 점이다. 남녀 직원은 모두 고르게 늘었다. 인력이 늘어난 17곳 기업을 보면 남직원이 1,961명, 여직원이 1,854명 증가했다. 증가율로 보면, 여직원이 2.6%로 남직원(0.6%)을 3배 웃돌았다.
세종=양종곤 기자 ggm11@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갯마을 차차차' 인기에 '신민아 가방' 3,000개 팔렸다
- 수선 굴욕 끝…조세호가 뛰어든 '현실 핏' 남성복은?
- 두 아이 아빠 숨지고 30대 아들 뇌출혈…화이자 백신 부작용 청원 잇따라
- 중국 자본, 3년 반동안 국내 아파트 3조원 쓸어갔다
- 10개월 아기 온몸에 은색 칠하고 구걸…인도네시아 ‘실버맨’ 골머리
- [영상]음주운전 사고 내더니…되레 낭심 걷어차고 행패
- '결제가 안 됐네' 카드 복제해 팔아넘긴 배달기사
- 양궁 안산 7점 쏘자…KBS 해설 '최악이다, 이게 뭐냐'
- 김만배 '곽상도 아들 중재해 입어…산재신청 안했지만 진단서 받았다'
- '우리 아이도 맞아야 할까?'…백신 접종 권고 대상 12~17세는? [코로나T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