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19 장난 전화 전국 최고.."거짓 신고 안 됩니다"

임송학 입력 2021. 9. 29. 10:51 수정 2021. 9. 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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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119 장난 전화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 의원(민주·서울 중랑구 갑)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9 상황실에 접수된 거짓 신고는 665건에 달했다.

서 의원은 "재미 삼아 하는 거짓 신고로 불필요한 출동이 이뤄지면, 화재 등 긴급한 신고에 대한 대처가 미흡해질 수밖에 없다"며 "국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의 노고를 생각해 장난 전화 근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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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의 40% 전북에서 발생

전북이 119 장난 전화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 의원(민주·서울 중랑구 갑)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9 상황실에 접수된 거짓 신고는 665건에 달했다.

이가운데 전북 지역 소방관서가 269건(40%)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난 전화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가 훨씬 많은 서울, 경기는 각각 178건과 149건에 그쳤다.

부산과 대구, 인천, 울산, 세종, 충남 등 10개 지역은 거짓 신고가 한 건도 없었다.

장난 전화는 소방 행정력을 낭비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키우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낳는다.

올해 개정된 소방기본법 시행령에 따르면 119 거짓 신고를 한 자는 1회 200만원, 2회 400만원, 3회 이상부터는 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서 의원은 “재미 삼아 하는 거짓 신고로 불필요한 출동이 이뤄지면, 화재 등 긴급한 신고에 대한 대처가 미흡해질 수밖에 없다”며 “국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의 노고를 생각해 장난 전화 근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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