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점 안뺐다. 대통령 운이라고 좋아해"

강소영 2021. 9. 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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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부선(사진)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다시 한 번 저격했다.

김부선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명씨는 '미신을 맹신'해서 그 점 절대 빼지 못한다"며 이 지사를 향해 날을 세웠다.

이에 김부선은 이 지사의 말을 저격하며 "제가 그 점은 제주도 우리 동네에서는 대통령 운이 될 점이라고 말들 한다고 했었다"며 "그 말 듣고 재명씨 입 찢어지게 좋아라 했었다. 벗들 같으면 그걸 빼시겠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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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김부선(사진)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다시 한 번 저격했다.

김부선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명씨는 ‘미신을 맹신’해서 그 점 절대 빼지 못한다”며 이 지사를 향해 날을 세웠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빅3 특집에 출연해 “우리 부모님께 진짜 훌륭한 재산을 물려받았다. 첫 번째는 온 몸에 점이 없다는 것”이라고 김부선을 우회적으로 반박했다.

이 지사와 김부선은 ‘여배우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이 지사는 이를 부인했으나 김부선은 “이 지사의 신체에 있는 점을 안다”며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이에 김부선은 이 지사의 말을 저격하며 “제가 그 점은 제주도 우리 동네에서는 대통령 운이 될 점이라고 말들 한다고 했었다”며 “그 말 듣고 재명씨 입 찢어지게 좋아라 했었다. 벗들 같으면 그걸 빼시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참 재명씨는 짝퉁 기독교환자, 아니 신자”라며 “마눌(부인)이 교회에 미쳤다고 아주 죽겠다고 하소연했었다”고 밝혔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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