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다시 연고점..1180원대 중후반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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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다시 연고점을 경신한 이후 118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4.4)보다 3.6원 오른 1188.0원에 개장했다.
이는 장중 1186.40원을 기록했던 연고점을 경신한 것이다.
오전 현재 원·달러환율은 1186원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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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달러 환율이 다시 연고점을 경신한 이후 118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4.4)보다 3.6원 오른 1188.0원에 개장했다. 이는 장중 1186.40원을 기록했던 연고점을 경신한 것이다. 앞서 지난해 9월 11일(1189.30원) 이후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오전 현재 원·달러환율은 1186원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이 커진 영향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물가상승(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크고 길게 이어지고 있으며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테이퍼링 시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실제 이날 미국의 테이퍼링 전망에 미 국채 금리는 석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해 1.4%대 후반에서 1.5%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이와 함께 파산위기를 맞은 중국 헝다그룹의 유동성 위기도 강달러에 힘을 실었다. 헝다그룹은 29일 일부 채권 이자 만기일을 맞았기 때문이다. 이날 헝다그룹이 갚아야 할 이자는 2024년 3월 만기 달러화 채권의 이자 약 561억원(4750만달러)이다. 헝다그룹이 올해 말까지 갚아야하는 채권이자는 모두 약 7068억원(약 6억달러)다. 다만 헝다는 자회사가 보유한 은행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혀 유동성 위기를 다소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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