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장성숲체원서 '치유의 숲' 지정 10주년 특별 사진전

박제철 기자 2021. 9. 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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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국립장성숲체원이 전남 장성군과 전북 고창군 경계에 위치한 축령산 국유림 일대의 '장성 치유의 숲' 지정 1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산림치유센터 잔디광장에서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한편 '장성 치유의 숲'은 2002년 산림청에서 편백나무 조림지인 축령산 일대 258㏊를 매수한 후 2011년 치유의 숲으로 지정했으며 2016년부터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이를 위탁받아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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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일 장성 축령산 산림치유센터 잔디광장서
축령산 임종국 선생 편백나무조림지.© 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산림청 산하 국립장성숲체원이 전남 장성군과 전북 고창군 경계에 위치한 축령산 국유림 일대의 ‘장성 치유의 숲’ 지정 1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산림치유센터 잔디광장에서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장성 치유의 숲’이 관광과 치유의 명소로 자리잡은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은 '축령산 개척자 임종국 선생'과 축령산 주변 주민들의 일대기 사진을 비롯해 Δ산림조합중앙회 산림문화공모전 출품사진전 Δ특산품 판매 부스 Δ야생동물 인식 개선 및 유기동물 입양 부스 등 숲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상생에 의미를 두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 기념식 등을 최소화하고 모든 과정에서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박동희 국립장성숲체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장성 치유의 숲을 아끼고 사랑해주길 바란다”면서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토대로 기관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 치유의 숲’은 2002년 산림청에서 편백나무 조림지인 축령산 일대 258㏊를 매수한 후 2011년 치유의 숲으로 지정했으며 2016년부터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이를 위탁받아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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