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백신 1차접종 91%, 1894명 남았다

완료율 70% 육박.."접종기관 확대"

강원 화천군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뉴스1 DB)

(화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화천지역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90%를 넘었다.

29일 화천군에 따르면 28일 기준 지역 내 접종 대상자(18세 이상) 2만1242명 가운데 91.1%인 1만9348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1차 미접종자는 1894명이다.

접종 완료율은 68.2%(1만4480명)를 기록했다.

화천군은 접종률을 보다 더 끌어올리기 위해 내달 1일부터 화천내과의원, 화천연세의원, 365정성의원, 정외과의원, 한림성심의원 등에서도 접종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이미 지난 18일부터 시작돼 30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사용되는 백신은 모더나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만큼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독려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k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