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장난감도서관에 가면 엄마·아빠, 아이도 모두가 힐링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2021. 9. 29.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군이 이달 초 개관한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영유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29일 곡성군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오감놀이, 미술놀이, 쿠킹클래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카페 형식의 과정들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주민 대상 사전 요구 조사 최대한 반영
곡성군 장난감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영유아 프로그램' 장면

전남 곡성군이 이달 초 개관한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영유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29일 곡성군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오감놀이, 미술놀이, 쿠킹클래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카페 형식의 과정들이다. 특히, 쿠키 만들기, 촉감·가루놀이, 과학놀이 등 집에서는 하기 힘든 놀이를 쉽게 경험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발달과정을 고려해 2~4세반과 5~7세반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2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의 보호자 중 장난감도서관 회원이거나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곡성군은 프로그램 개강에 앞서 주민들 대상으로 영유아교육 요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프로그램을 준비한 결과 이번 달에 진행한 모든 프로그램이 조기 접수 마감됐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님 대부분은 "주말에도 운영해서 또 오고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 운영 중에 부모들은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며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즐기기도 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다음달 말에는 처분하기 힘든 장난감을 함께 나누는 벼룩시장을 기획 중이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장난감도서관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80억원대 피소' 타일러 권 "여자친구 제시카 명예만 다쳐, 억울"마마무 솔라, 볼륨 드러낸 밀착 룩+4000만원대 주얼리…어디 거?호랑이 가까이 보여주려다가…14개월 아들 손가락 잃어'스우파' 로잘린, 댄스 입시 레슨비 290만원 '먹튀' 폭로 나왔다日 만화가 "오징어게임, 일본 콘텐츠서 영감 받았겠지만…"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