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은 '메시보다 호날두', 도움에서도 앞서.. 피구·베컴·지단 여전히 상위권

(베스트 일레븐)

독일 통계 매체 '트란스페르마르크트'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도움 순위 TOP 10을 집계했다.

현재 1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금껏 48도움을 기록 2위 라이언 긱스보다 2개를 앞선 상황이다. 라이언 긱스는 은퇴한지 오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여전히 스탯을 쌓는 상황이라 격차는 더 벌어질 공산이 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는 3위였다. 리오넬 메시는 UCL에서 어시스트 42개를 적립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에서 시간을 보내는 리오넬 메시 또한 향후 수치를 더 끌어올릴 공산이 크다. 어쨌든 현재로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는 아래 순위다. 득점에서도 마찬가지다.

한편 중위권엔 과거를 거닐었던 선수들이 여전히 포진하고 있다. 4위는 36개의 루이스 피구, 5위는 마찬가지로 36개의 데이비드 베컴이다. 단 출전 경기 수가 루이스 피구가 더 적은 관계로 랭킹이 나뉘었다. 7위엔 지네딘 지단도 있다. 지네딘 지단은 UCL에서 32도움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앙헬 디 마리아·라울·사비·네이마르 등이 상위권에 들었다. 앙헬 디 마리아나 네이마르 역시 순위 상승의 여지가 충분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트란스페르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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