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시장 진출 디딤돌'..경기도,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개막

윤종열 기자 2021. 9. 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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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1회째를 맞는 '2021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KOPPEX 2021)'가 29일 고양 킨텍스에서 온라인 개막식을 열고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조달시장 개척 지원에 나선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 우수제품의 공공조달시장 및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내 유일·최대 공공조달 종합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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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여 업체 850개 부스 구성 ..온·오프라인 병행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서울경제]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2021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KOPPEX 2021)’가 29일 고양 킨텍스에서 온라인 개막식을 열고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조달시장 개척 지원에 나선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 우수제품의 공공조달시장 및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내 유일·최대 공공조달 종합전시회다.

올해는 경기도와 조달청이 공동 주최하고 킨텍스,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정부조달마스협회, 한국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 등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가운데 이날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으로 450여개 업체가 참여해 850개 부스를 구성, 자사의 우수 기술·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중 도내 기업 68개사가 도의 지원으로 특별관에 입점했다. 특히 미국·칠레 등 17개국 45명의 유력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으로 만나 1대1 수출 상담을 벌이는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진행, 우리 기업 제품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해외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또 수요기관 및 대기업 담당자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국내 조달시장을 공략하는 ‘온라인 동반성장 공공구매 상담회’도 진행한다.

이밖에 구매실무교육, 혁신제품 구매제도 교육, 다수공급자계약 실무교육, 국제조달 워크숍, 서비스마켓 개발 및 카달로그 계약 설명회 등 조달시장 진출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각종 부대행사도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기업 간 경험과 지혜를 모으고,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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