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 "마지막 '007' 시리즈,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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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마지막으로 '007' 시리즈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감독 캐리 후쿠나가·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의 기자간담회가 최근 진행됐다.
현장에는 캐리 후쿠나가 감독,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 레아 세이두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007' 시리즈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출연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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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마지막으로 '007' 시리즈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감독 캐리 후쿠나가·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의 기자간담회가 최근 진행됐다. 현장에는 캐리 후쿠나가 감독,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 레아 세이두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007' 시리즈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출연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그는 2006년 '007 카지노 로얄'을 시작으로 지난 15년간 제임스 본드로 활약했던 바, 다큐멘터리 '비잉 제임스 본드'에서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다니엘 크레이그는 "정말 수많은 감정이 교차했다. 당연히 마지막 작품이었기 때문에 매우 감명이 깊으면서도 매우 자랑스러웠다. 다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많은 기다림이 있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유니버설과 MGM이 정말 신중하게 기다려줬고, 심사숙고해 결정했다. 그들의 인내로 인해 정말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마지막 작품이 최고의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했고, 그렇게 준비한 덕분에 제가 맡아온 '007' 시리즈를 최고의 작품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007 | 노 타임 투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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