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직설] 中 겹악재, 경제성장도 '휘청'..'헝다' 보다 더 위기오나?

■ 경제 와이드 이슈& '직설' - 강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조용찬 미중산업연구소 소장, 정철진 경제평론가

해법을 찾는 토론, 이슈앤 직설 시작하겠습니다. 중국 경제가 심상치 않습니다. 헝다그룹 파산설에 이어서 전력난으로 전력 공급과 공장 가동이 제한되고 있는데요. 최악의 경우, 중국 경제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그럼 중국 관련 소식, 지금부터 짚어보겠습니다. 

Q. 중국의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전력 부족으로 문을 닫는 공장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건가요?

Q. 호주 정부가 화웨이의 5G 통신 사업 참여 배제 등에 나서면서 중국 정부도 ‘무역 보복’에 나섰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호주 석탄 수입 금지 조치였는데요. 결과적으론 중국이 되로 주고 말로 받은 셈인가요?

Q. 겨울이 다가오면서 난방 수요까지 더해지면 중국의 전력난은 더 가중될 텐데요. 이렇게 되면 중국 전체 경제에도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Q. 이번에 전력 사용량 감축 지시가 내려진 9개 성에는 삼성디스플레이, LG화학, 포스코 등 국내 기업들이 현지 공장을 두고 있는데요. 중국 전력난이 우리나라 기업에 타격으로까지 이어질까요?

Q. 세계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이 전력 사태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세계 경제에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그 전에 사태가 해결될 기미는 있습니까?

Q. 중국 경제가 여러 악재를 만난 상황 속에서 인민은행이 주택 구매자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인민은행의 정례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부동산 금융이 언급된 건 처음인데요. 중국 정부가 헝다그룹 구제에 나섰다고 해석할 수 있을까요?

Q. 중국 정부가 헝다그룹을 국유화할까요?

Q. 중국 선전의 아파트 가격은 중국 직장인 평균 연봉의 57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중국의 ‘부동산 버블’, 연착륙 할 수 있을까요?

Q. 시진핑 주석을 내년 가을 열리는 20차 당대회를 통해 장기 집권을 노리고 있는데요. 경제적 혼란이 부담으로 작용하진 않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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