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돌아온·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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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이달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정림사지박물관 1층 로비에서 '돌아온·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사진전(이하 사진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영국박물관, 미국 새클러박물관 등에 있는 다양한 국외반출 문화유산을 조명하기 위한 자리다.
그러면서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국외로 반출된 소중한 문화유산이 환지본처(還至本處)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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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이달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정림사지박물관 1층 로비에서 ‘돌아온·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사진전(이하 사진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영국박물관, 미국 새클러박물관 등에 있는 다양한 국외반출 문화유산을 조명하기 위한 자리다.
부여 규암면에서 출토돼 일본으로 반출된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을 포함해 서산 보원사지 고려철불, 천안 천흥사 동종 등 총 59점이 대상이다.
각 문화유산이 지닌 가치와 사연을 소개하고 홀로그램 전시도 함께 운영해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 규암면 출토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은 출토지와 연대가 확인되고 일본으로 건너간 내력이 정확하게 밝혀진 만큼 반드시 돌아와야 할 우리의 소중한 유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국외로 반출된 소중한 문화유산이 환지본처(還至本處)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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