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美재보험 중개면허 취득.."연내 영업 시작"

송상현 기자 2021. 9. 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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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험사인 코리안리는 미국에서 재보험 중개면허 취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미국중개법인의 재보험 중개면허 취득은 코리안리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해외진출 의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성과"라며 "미국 동북부에서 시작해 차차 미국 전역으로 영업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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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북부 시작 전역으로 영업 범위 넓힐 계획"
© News1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는 미국에서 재보험 중개면허 취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 미국 뉴저지주 감독당국으로부터 코리안리의 현지 중개법인(Koreanre Insurance Services, Inc.)이 재보험 중개업 면허에 대한 최종인가를 통보받았다. 코리안리는 국내외 인가를 모두 확보한 만큼 미국 중개법인의 영업을 연내 개시할 예정이다

코리안리는 이미 뉴욕에 주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영업활동이 불가능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중개법인 형태로 가동하기로 했다. 중개법인은 보험영업법인이나 지점과 마찬가지로 대면영업을 할 수 있으며 재보험 물건 중개를 통해 수수료 수익을 창출한다. 또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으로 설립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미국은 전 세계 보험료의 약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험시장이다. 코리안리는 2021년 하반기 중 영업개시를 목표로 적합한 후보지역을 물색한 끝에 올해 2월 뉴저지에 일반법인을 설립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미국중개법인의 재보험 중개면허 취득은 코리안리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해외진출 의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성과"라며 "미국 동북부에서 시작해 차차 미국 전역으로 영업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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