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증권 ESG 전략팀 신설.."투자 체계 강화"

김태일 2021. 9. 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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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이 증권 부문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팀을 신설하는 등 관련 투자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키움운용에 따르면 지난 7월 신설된 ESG 전략팀은 ESG 관련 종목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지원해 운용전략 및 투자 솔루션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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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증권 부문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팀을 신설하는 등 관련 투자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키움운용에 따르면 지난 7월 신설된 ESG 전략팀은 ESG 관련 종목에 대한 체계적 분석을 지원해 운용전략 및 투자 솔루션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키움운용은 주식 및 채권 부문에 대한 ESG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SG가 투자의사 결정에 통합되기 위해서는 전사적인 목표와 계획, 자체적인 ESG 평가 역량, 그리고 ESG 전담부서, 운용부서 및 리스크관리 부서의 협업 체계가 핵심이라는 게 키움운용 설명이다.

키움운용은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ESG전략위원회와 총괄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위원장으로 하는 ESG통합실무위원회를 설치하고 ESG 투자 지침을 수립해 관련 투자 확대를 위한 체계를 강화했다.

ESG전략위원회는 ESG투자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 및 점검하고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SG통합실무위원회는 ESG요소를 투자의사 결정에 통합하기 위한 자체적인 방법론과 프로세스를 정교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총괄CIO를 맡은 김기현 키움운용 전무는 “국내 ESG투자는 이제 시작인 만큼 앞으로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내실 있는 ESG 투자 체계를 토대로 다양한 ESG 투자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무는 “하반기에는 글로벌 ESG 펀드를, 내년에는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키움투자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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