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109명 확진, 외국인 지인모임 누적 489명

김장욱 2021. 9. 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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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외국인 지인모임으로 63명이 추가되는 등 총 109명이 신규 확진됐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9명(지역감염 108, 해외유입 1)으로 총 확진자는 1만5426명(지역감염 1만5124, 해외유입 302)이다.

추가 확진자 109명 중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63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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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인모임, 사우나, 일반음식점 등 관련
대구에서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63명이 추가되는 등 109명이 신규 확진됐다. 대구시 달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외국인 지인모임으로 63명이 추가되는 등 총 109명이 신규 확진됐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9명(지역감염 108, 해외유입 1)으로 총 확진자는 1만5426명(지역감염 1만5124, 해외유입 302)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990명으로, 지역 내외 13개 병원에 325명, 생활치료센터에 653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추가 확진자 109명 중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63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489명(유흥시설 82, 지인모임 등 407)이다.

서구 소재 사우나1 관련으로 1명이 확진, 총 105명(사우나 68, n차 3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 소재 사우나2 관련 2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59명(사우나 45, n차 14)이다.

중구 소재 일반음식점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됐다. 27일 2명 발생 후 접촉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 확진, 총 확진자는 6명(일반음식점 3, n차 3)이다.

중구 소재 일반주점4 관련으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검사에서 4명이 추가, 총 5명(일반주점 5)이 추가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7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8명이 각각 확진됐다.

해외유입으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0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8일 오후 5시 현재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976건(국채보상공원 1246, 두류공원 998, 대구스타디움 732)이며, 27일 검사자 중 11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29일 오전 0시 현재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73만209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2.1%), 접종완료 108만9531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45.4%)이다.

한편 시는 외국인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한 사업주에 대해 외국인 근로자가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통보를 받았더라도 잠복기간 등을 고려해 음성 결과 통보일로부터 4일 이후 반드시 재검사를 실시토록 하는 행정명령을 10월 5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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