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한국어 전문가들, 온라인 한마당에 모인다

김준억 2021. 9. 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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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어원과 함께 다음 달 4∼9일 '2021 세계 한국어 한마당'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공식 누리집(www.wockl.org)을 통해 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학술대회, 언어 산업 전시회, 한국어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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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 한국어 한마당' 내달 4∼9일 개최..누리집으로 중계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어원과 함께 다음 달 4∼9일 '2021 세계 한국어 한마당'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공식 누리집(www.wockl.org)을 통해 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학술대회, 언어 산업 전시회, 한국어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국제 학술대회에는 각국의 한국어 학자, 교육자, 통·번역 전문가, 언어 산업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여해 한국어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한다.

소설가 한강, 신경숙의 작품 등 한국 문학을 세계에 알린 문학 소개 전문가인 바버라 지트워가 외국인의 시각에서 보는 '한국어, 한국 문학, 한국 문화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국내 언어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는 '세종의 꿈, 인공지능이 꽃피운다'를 주제로 한국어 인공지능 기술 변화를 발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언어 산업 전시회는 '인공지능과 언어 산업'을 주제로 인공지능 언어 처리 기술 등을 소개한다. 회의 내용을 녹음하면 발언자를 구분해 회의록을 작성해 주는 네이버의 클로바노트와 모바일 환경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T-전화 누구, 가상 인간과 대화할 수 있는 솔트룩스의 스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함께 누리는 한국어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회, 국립국어원 인공지능 언어 능력 평가, 세종학당재단의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한 '한글 창의 산업·아이디어 공모전' 등의 행사도 열린다.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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