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현고, 삼성초 부분 원격수업..학생 확진자 발생

양영전 2021. 9. 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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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지역 학교 2곳에서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2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삼성초등학교와 오현고등학교에서 원격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27일 3학년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오현고에서도 28일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뒤 이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을 축소해 3학년 1개반이 등교 중지 조처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1000명 이상 초등학교 4~6학년은 밀집도 3분의 1을 유지하며 등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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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시 한라중학교 학생들이 2학기 첫 전면등교를 시작한 2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리를 유지하며 교실로 향하고 있다. 2021.08.02.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지역 학교 2곳에서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2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삼성초등학교와 오현고등학교에서 원격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24일 6학년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삼성초에선 이날 접촉한 학생 일부가 귀가 조치된 데 이어 27일부턴 6학년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등교중지 조처가 이어져오고 있다.

지난 27일 3학년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오현고에서도 28일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뒤 이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대상을 축소해 3학년 1개반이 등교 중지 조처됐다.

제주에선 내달 4일까지 고등학교 전체 등교를 포함한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이 시행되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1000명 이상 초등학교 4~6학년은 밀집도 3분의 1을 유지하며 등교할 수 있다. 600~1000명 미만 초등학교 4~6학년은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한 채 학교에 간다.

초등학교 1~3학년은 학교 규모와 상관없이 매일 학교에 갈 수 있다.

600명 이상 중·고등학교는 밀집도 3분의 2를 적용받는다. 다만, 고3의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서 학교 요청 시 교육청과 협의해 전체 등교할 수 있다.

600명 미만 초·중·고 및 특수학교는 학교 자율 결정으로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 유치원 전체와 직업계고에서도 매일 등교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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