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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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8일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보훈처는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자긍심 고취와 건전한 사회인 육성에 기여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며 "올해 유공자 후손 50명을 선정해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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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국가보훈처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8일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보훈처는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자긍심 고취와 건전한 사회인 육성에 기여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며 "올해 유공자 후손 50명을 선정해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 및 장학금 전달식엔 고(故) 박정양 애국지사의 증손자 박찬민 학생 등이 장학생 대표로 참석해 장학금을 받았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송호섭 대표도 이남우 보훈처 차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015~20년 독립유공자 후손 233명에게 총 4억6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보훈처 이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 제도에서 지원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증손과 고손 자녀들이 혜택을 받게 돼 더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보훈처에서도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합당한 예우를 통해 국민의 애국정신과 민족정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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