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재 "'태양의 후예' 송중기, 내 얘기..보안 누설 의심"('옥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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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경호원 최영재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의 싱크로율에 놀랐다고 밝혔다.
이날 MC들은 최영재에게 2016년 방영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송중기가 맡은 유시진 대위 캐릭터가 최영재를 모델로 한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최영재는 "'태양의 후예'가 나오고 지인들에게 '네 얘기 아니냐'며 연락이 왔다"면서 "드라마 속 송중기가 저와 같은 707부대 소속 대위인데다가 05군번, 31살이라는 나이까지 일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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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707특수임무단 출신 최영재와 SSU 해난구조대 출신 황충원이 출연해 강철 전사들만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MC들은 최영재에게 2016년 방영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송중기가 맡은 유시진 대위 캐릭터가 최영재를 모델로 한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최영재는 “‘태양의 후예’가 나오고 지인들에게 ‘네 얘기 아니냐’며 연락이 왔다”면서 “드라마 속 송중기가 저와 같은 707부대 소속 대위인데다가 05군번, 31살이라는 나이까지 일치했다”고 말했다.
최영재는 “이라크 파병 가서 실제 미군과 싸운 이야기, 아랍 왕족에게 프리패스 명함을 받은 이야기까지 저와 너무 똑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최영재는 자신과 똑같은 유시진 캐릭터에 “누가 내 얘기를 해줬나 싶었다”면서 “보안이 누설되지 않았나”라며 의심을 더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상식 문제아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 ‘옥문아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2 '옥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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