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과연 솔샤르 경질할까

홍의택 2021. 9. 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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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전 2연패.

솔샤르 감독의 용병술을 조목조목 비판한 그는 "첼시가 구단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를 내친 뒤 토마스 투헬을 선임하면서 어떻게 달라졌는지 보라"면서 "맨유는 솔샤르 대신 안토니오 콘테에게 지휘봉을 맡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작 맨유 내부에서는 솔샤르 감독을 여전히 신뢰하는 분위기다.

솔샤르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이후 맨유의 정상 재탈환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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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공식전 2연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흔들리고 있다. 특정 누군가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경질을 주장하기도 했다.

맨유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와 2021-22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도 고개를 떨궜다. 슈팅을 무려 28회나 때렸지만, 페널티킥 실축까지 겹치며 0-1 패배. 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카라바오컵부터 두 차례 연속 졌다.

한 시즌을 보내다 보면 심심찮게 벌어지는 일이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솔샤르 감독 경질론을 들고 나섰다. 솔샤르 감독의 용병술을 조목조목 비판한 그는 "첼시가 구단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를 내친 뒤 토마스 투헬을 선임하면서 어떻게 달라졌는지 보라"면서 "맨유는 솔샤르 대신 안토니오 콘테에게 지휘봉을 맡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작 맨유 내부에서는 솔샤르 감독을 여전히 신뢰하는 분위기다. 리그컵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고, 기껏해야 프리미어리그 첫 패배란 것이다. 'ESPN' 등에 따르면 구단 수뇌부는 솔샤르 감독이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합류한 새로운 맨유를 이끌어나갈 인물이라고 확신한다.

솔샤르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이후 맨유의 정상 재탈환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인물. 지난 시즌은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으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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