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 않아' 엄기준·봉태규·윤종훈, 폐가에서 생고생.."다른 방송갈걸"

문미류 2021. 9. 29.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치지 않아'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폐가에서 생고생을 하며 험난한 적응기를 보여줬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3인방은 아지트가 있는 고흥으로 떠났다.

길고 긴 노동 끝에 엄기준은 "이게 무슨 힐링이야. 다른 방송사로 갈 걸 그랬어"라며 절규했고, 봉태규 역시 "우리 모여서 한 게 노동밖에 없어"라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치지 않아’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폐가에서 생고생을 하며 험난한 적응기를 보여줬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3인방은 아지트가 있는 고흥으로 떠났다. 부푼 기대를 안고 떠났지만 세 사람의 눈앞에 펼쳐진 건 가스 사용도 안 되는 낡은 폐가였다.

봉태규는 “큰일 났다”라며 놀랐고, 윤종훈은 “현타가 왔다”며 크게 충격을 받았다. 맏형인 엄기준도 “오늘 여기서 자는 거야?”라며 믿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상황을 받아들인 세 사람은 장작불을 붙이고, 집의 창호지와 장판을 교체하며 생고생을 시작했다. 길고 긴 노동 끝에 엄기준은 “이게 무슨 힐링이야. 다른 방송사로 갈 걸 그랬어”라며 절규했고, 봉태규 역시 “우리 모여서 한 게 노동밖에 없어”라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봉태규가 “우리 도대체 여기 뭐 하러 온거야. 뭐 이런 거지 같은 프로가 다 있어”라며 마치 ‘펜트하우스’속 빌런 같은 말로 상황을 표현하자 엄기준, 윤종훈 모두 자지러지게 웃었다.

세 사람은 고된 노동으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기는 훈훈한 케미를 뽐냈다.

누리꾼들은 “첫 방송 시간 지나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봤다”, “다음주도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치지 않아’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악당으로 1년 6개월간 살아온 국가대표 빌런 3인방의 본캐 찾기 프로젝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문미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tvN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