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50일 만에.."스낵 1위 새우깡 밀어낸 과자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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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자체브랜드(PB) 스낵이 부동의 1위 농심 '새우깡'을 밀어내고 매출 1위에 올랐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이 9월 스낵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채윤 세븐일레븐 과자담당MD는 "바프허니버터팝콘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상품 콘셉트나 맛 모두 호평을 얻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협업 중심의 PB스낵을 지속해서 출시하고 행사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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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세븐일레븐 자체브랜드(PB) 스낵이 부동의 1위 농심 '새우깡'을 밀어내고 매출 1위에 올랐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이 9월 스낵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은 바프(HBAF) 대표 상품 '허니버터 아몬드' 시즈닝을 활용해 만든 허니버터맛 팝콘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국산 벌꿀과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넣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냈다. 지난 6월 세븐일레븐과 길림양행이 차별화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출시한 첫 번째 상품이다.
제품은 지난 8월 출시 약 50일 만에 누적 판매량 60만개를 넘었다. 하루 최대 판매량이 1만5000개를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기존 베스트 상품 및 브랜드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이색 조합과 색다른 맛이 소비자 구매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7월 편의점 마른안주 1위 '숏다리'와 롯데제과 오징어과자 '오잉'이 함께 제작한 협업 상품 '세븐셀렉트 숏다리오잉'도 스낵 판매 4위에 올랐다. 숏다리오잉과 동반 구매한 상품을 분석한 결과 카스·클라우드·테라와 같은 주류가 상위 10위권 안에 들어 맥주 안주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바프허니버터팝콘과 숏다리오잉은 세븐일레븐 PB스낵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이달 28일까지 세븐일레븐 PB스낵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스낵 매출이 18.5% 상승한 것과 비교해 높은 수치다. 스낵 카테고리에서 PB 매출 비중도 지난해 9월 13.8%에서 올해 9월 20%를 돌파했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총 20여종 PB스낵을 운영하고 있다. PB스낵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다음 달 PB스낵 표준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한다. 현재 하나로 통일한 파스텔톤 디자인을 상품별로 밝고 화려한 원색을 사용해 가시성을 높일 예정이다. 포장재는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은 포장재로 바꾼다.
장채윤 세븐일레븐 과자담당MD는 "바프허니버터팝콘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상품 콘셉트나 맛 모두 호평을 얻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협업 중심의 PB스낵을 지속해서 출시하고 행사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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